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밀턴 카페 (문단 편집) == 탐구 == * 해밀턴 카페의 배경국가는? 해밀턴 카페는 선인장이 있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고[* 원래는 [[매드맥스 시리즈]]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모티브로 배경을 설정한 것이지만, 해밀턴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시점이 [[1997년 외환 위기]]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최소한 사막이 없는 [[대한민국]]은 배경이 될 수 없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휴게소로 묘사된다. 더구나 카페 손님들은 각자 '''총기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카페에 들이닥쳐서 도둑질을 하려고 하면 그 도둑은 몇 초도 되지 않아 벌집이 된다. 또한 과격단이 사조직이긴 하지만 일단 명목상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체계를 따르는 실제 부대 편제이며, 전시 상황에 준하는 실제 작전에도 투입되므로 비밀리에 [[미군]]으로 파견되어 배속되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사막 지형을 보유하고, 총기 소지가 합법화되어있으며,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군대가 있는, 즉 배경국가는 '''[[미국]]'''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스포일러2 실제로 과격단의 무기실험중대장이 해밀턴 카페를 제거하는데 실패하고 무려 '''200년'''에 달하는 징역형을 받는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형벌을 때릴 수 있는 국가는 '''엄벌주의를 도입하는''' 미국뿐이다.] 굳이 주(州)까지 따져보자면 중간중간 나타나는 손님들 중 [[나이트 클럽]] 무용담을 푸는 할아버지 손님하고 "남태평양 가오리덮밥(...)"이라는 음식을 주문하는 손님이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한국 이주민이 많고, 태평양에 인접해있는 '''[[캘리포니아]] 남부'''라든지 이 주와 인접한 사막지역인 '''[[애리조나]]''' 주로 볼 수 있다. * 해밀턴은 한국인인가? 해밀턴은 [[IMF 사태]]로 인해 실직을 한 경험이 있다고 나오기 때문에 일단 한국 출신인 것은 맞다. 그런데 당장 이름부터가 "가이 해밀턴"으로, 미국식 이름이다. 즉 한국군 소속인 과격단의 부대장이 2성장군임에도 불구하고 해밀턴과 1대 1로 면담하면서 저자세로 나오는 것을 보면 해밀턴은 '''미국 국적이 확실하다.''' 당장 외국 국적의 소상공인과 대민마찰을 일으켰을 경우 피를 보는 쪽은 군이니. * 단골 손님들 중에서 한국인은 있는가? 일단 '''파스빈더, 쥬네, 카멜레온'''은 대한민국 국적이다. 파스빈더는 몸만 미국에 있을 뿐이지 엄연히 대한민국 국군 예하 부대로 설정된 과격단 밑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으며, 쥬네는 아예 첫 화에서 주민등록증[* 여기서 '''여권'''을 꺼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한데, 절도와 총기사고가 빈번한 카페에서 여권은 쉽게 도둑맞을 수 있는 물건이기에 굳이 보여줄 이유가 없다. 차라리 미국에서는 아무 쓸모 없는 한국의 주민등록증을 꺼내는게 차라리 더 안전한 상황. 묘사의 디테일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을 보여줬다. 카멜레온 역시 '''군대를 다녀왔냐'''는 질문을 단골손님들에게 함으로서 본인이 대한민국 국적이자 군필이라는 것을 밝혔다.[* 다만 이 장면에서 해밀턴, 쥬네, 다리오가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 해밀턴은 본인 입으로 군 면제라고 둘러댔으니 그렇다쳐도 쥬네는 '''미필'''일 여지가 다분하다.] * 한국인이 아닌 단골손님은? '''다리오'''는 유일하게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작중 군대를 다녀왔냐는 카멜레온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 [[IMF 위기]]를 겪은 해밀턴과 주민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 쥬네와는 달리 다리오는 한국인이라고 묘사되는 정황이 아예 없을 뿐만 아니라[* 당장 대화할 때 한국어만 쓴다고 그들이 모두 한국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예 대한민국 국적이 아니어서'''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그리고 총기를 대하는 태도를 봐도 국적을 예측할 수 있는데, 다리오는 해밀턴 일행이 과격단의 전차를 습격했을 때 분명히 총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총을 쏘지 않는다. 면전에서 벌집이 된 시체를 처리하는 다리오가 단순히 쫄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병력이 소집할 때 잠시 멘붕했다가 쥬네와 파스빈더 덕에 바로 정신을 챙기고, 어떻게든 중간에 도망치거나 숨지 않고 마지막까지 일행과 함께 있었으니. 결국 '''총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처벌될 수 있는 국가 출신이기에 총기 사용을 망설였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결국 다리오는 외모나 이름으로 봤을 때 똑같이 속인주의를 적용하는데다 총기 불법 국가인 [[일본]],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한 묘사되는 등장인물의 모습도 또다른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한국 출신인 해밀턴, 쥬네, 파스빈더는 모두 눈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그려져있는 반면 '''다리오와 카멜레온은 눈이 작게 그려져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사람 얼굴로 보인다.''' 따라서 다리오가 나머지 파티원과 국적이 다르거나, 최소한 민족 자체가 다를 가능성을 내보일 수 있는 것. 이렇게 될 경우 카멜레온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해밀턴과는 반대로 대한민국 국적이지만 한국인 혈통은 아니라는[* 예를 들면 중국계 한국인이라든지...] 가정을 한다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해밀턴 카페의 내부구조 해밀턴 카페는 고속도로 휴게소 용도의 복층 건물이다. 1층에는 카페가 입점해있고, 2층은 여관[* [[Inn]]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미국의 모텔을 생각하면 된다.]으로 운영된다. 그런데 파스빈더가 고정적으로 상주하는[* 장기투숙이다.] 한개의 방을 제외하면 나머지 방은 막장 손님들이 머무르며 감옥 마냥 서열놀이를 하는 [[마굴]] 그 자체이다. * 과격단의 중대장은 왜 독단적으로 카페를 제거하려 했는가? 본편 9화를 보면, 과격단의 중대장은 해밀턴 카페 인근 부지가 무기 실험장이 될 것이라는 계획만 알고 있었다. 심지어 그 계획은 최종 승인된 것도 아니고, 결국 부대장에 의해 파기되었다. 그런데 모든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부대장의 복귀 명령까지 무시하는 항명을 저질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카페가 있는 인근 부지가 중대장 개인의 사유지이기 때문이었다.''' 정황상 중대장은 중대를 불법 사조직화 한 후, 자신의 부대원들과 짬짜미하여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이득으로 작전구역 내의 땅을 자신의 사유지로 돌려놓다보니, 해밀턴 카페 부지가 자신의 사유지 안에 딱 걸리게 된 것. 해밀턴은 본인을 '''실질적인''' 사장이라고 지칭했긴 하지만 과격단 입장에서 해당 부지의 건물주가 따로 있는지의 여부를 알지는 못하니 일단 카페에 상주하는 해밀턴과 협상을 해야 한다. 문제는 '''이미 IMF 여파까지 맞아 산전수전을 다 겪고 미국으로 넘어온''' 해밀턴이 이 협상을 받아줄 리 없다는 것. 결국 해밀턴 카페가 알박기를 해 버리면 땅값은 내려갈 수밖에 없다. 결국 무기 실험장 조성은 핑계였고, 중대장은 한국에 있는 복덕방 사장[* 스펙타클 복덕방의 사장으로 나오는데 자칭 공인중개사 1급 자격증 보유자라고 한다.]과 연락하여 자신의 사유지를 비싼 값에 처분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 사실은 중대장의 부관(중위)도 모르고 있었다. 대신 부관은 중대장이 복덕방 사장과 통화하는 것을 지켜보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중대장은 곧바로 자신이 얻게 될 이익의 3%를 부관에게 떼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입막음을 했다.] 카페에 미사일을 쏴서 물리적으로 없앤다고 해도 중대장 본인의 사유지 안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얼마든지 사건을 조작하여 단순 사고로 처리할 수 있었다.[*스포일러3 중대장이 징역형을 받은 이후 중대장의 모든 사유지는 국가 소유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14화에서 해밀턴 카페 인근 부지가 재개발지역에 편입된 이유가 설명이 된다.] * 중대장이 항명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대장은 부대장에게 화상통화 상으로 복귀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항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부대장은 해밀턴의 사정을 면전에서 직접 들었던 상황이라 곧바로 중대장을 제지시키기 위해 출발했다. 그런데 중대장은 항명을 하고 도주하기는커녕 태연히 작전지역에 가서 해밀턴 카페를 없애버리려 했다.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과격단의 주둔지와 해밀턴 카페의 거리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이다.''' 카페 제거 작전을 진행하기 위해 중대장은 무대포 미사일을 장착한 전차[* 부관의 브리핑에 따르면, 한 번에 30명 탑승이 가능하며, 최대 일주일 간 상주할 수 있는 식량이 비축되어있다고 한다. 조리병 중 한 명이 중대장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것을 보면 취사장까지 갖춘 듯.]에 무단으로 탑승한다. 그런데 이 전차의 제원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이 전차는 최대 시속 4km로, 밤새 이동해도 카페까지 하루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이 나온다. 더구나 중대장은 그 말을 듣고 '''지프차 타고 한 시간이면 갈 거리 아니냐'''며 투덜대는데, 이 말들로 추측해보면 주둔지에서 '''최대 96km'''나 떨어진 거리다. 이동 거리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중대장은 부대장 몰래 전차를 몰고 가서 미리 상황을 전개할 수 있었고, 부대장에게 발각되었음에도 한 시간 안에 카페를 없앤 다음에 증거를 조작하면 그만이었다. * 전차를 직접 급습하는 것이 최선이었나? 해밀턴이 파티까지 만들어가며 전차를 급습한 이유는 멀리서 오는 부대장을 기다리느니 차라리 본인이 중대장과 직접 협상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중대장이 비상벨을 울려서 대기하던 병사들을 모두 소집하고[* 병사들에게 상황을 맡기고 본인은 중앙 통제실로 도망쳐버렸다.], 끝내는 무대포 미사일[* 상부의 승인이 있어야 발사할 수 있는, 과격단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듯하다. 그런데 중대장은 '''병장 5호봉때 영창가고 싶냐'''는 말로 관리병을 협박하여 억지로 발사하게 했다.][* 참고로 무대포 미사일 발사 전 구형 미사일을 먼저 발사하는데 카페 건물 앞을 지나던 양아치들이 맨몸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만 박살나고 목숨은 어떻게든 건졌다. 즉 구형 미사일은 어디까지나 위협용 공포탄 수준이었던 것. 이에 견주어 봤을 때 무대포 미사일은 해밀턴 카페의 내부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건물 자체를 날려버리는''' 수준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괜히 파스빈더가 미사일을 보고 경악한 것이 아닌 것. 본인은 군 복무를 하면서 그 미사일의 제원을 알고 있었으니 더 놀랐을 것이다.]까지 발사하는 막무가내를 저질러[* 중대장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해밀턴 카페 건물 자체를 없애야''' 부지의 소유권도 빼앗고 땅 전체를 팔아넘길 수 있었으므로 나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다.] 전부 부질없는 일이 될 뻔하긴 했지만. 물론 중대장이 비상벨을 울릴 때 쥬네, 다리오와 함께 중대장을 붙잡은 다음에 미사일 발사를 막은 상태로 부대장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끄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 전에 병사들이 해밀턴 일행을 사살할 수도 있었으므로 실현 가능성은 낮았다. * 해밀턴의 실제 정체인 '''유니크'''는 무엇인가? 해밀턴이 대한민국에서 군 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런데 과격단 중대장이 독단적으로 카페를 급습하고, 이에 해밀턴 역시 카멜레온과 파티를 꾸려서 중대장의 아지트를 급습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쌍권총으로 직접 무쌍을 찍으며 중대원들을 제압했다.'''[* 이 때 아지트에서 아무 미사일이나 하나 잡아서 카페 건물을 향해 발사했는데, 1화에서 호되게 신고식을 치룬 양아치가 친구와 함께 바주카포를 들고 보복을 하려다가 그 미사일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다만 상술했듯 양아치들은 사막의 모래바닥으로 나뒹굴어져 목숨은 건졌고, 오토바이가 박살나는 선에서 그쳤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공포탄 수준으로 약함에도 불구하고 카페의 내부는 파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것. '''만일 그 양아치가 미사일을 비껴갔다면 해밀턴 카페는 그 시간부로 영업 종료였다.'''] 그것도 실제 특수요원인 카멜레온이 탄을 다 소모해서 무력화된 상황에서 뛰어든거였다. 그리고 일행들이 놀라자 해밀턴은 '''그동안 숨긴게 있어서 미안하다. 난 사실 유니크였다.'''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현실에서 유니크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다.[* [[UDT]]를 잘못 말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본 작품에서 해밀턴은 너무도 명확하게 유니크라고 발음한다.] 유니크가 Unique, 즉 '''독특하다'''는 뜻을 지닌 영단어임을 고려할 때, 해밀턴 카페 세계관에서 유니크는 거의 [[북파공작원]]급의 비밀요원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보인다. 당장 해밀턴은 본인이 유니크였다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고 하고, 다리오는 눈치없이 몰래 신문사에 전화해 해밀턴에 대해 제보하려다가 해밀턴에게 사커킥을 시전당한다. 더구나 카멜레온은 이에 대해 반박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해밀턴의 능력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해밀턴은 유니크 특수요원 자격이 있어서 그 자격으로 군필을 대신하고[* 해밀턴이 미국에 넘어와있는 것을 보면 일단 병역의무 자체는 주어지지 않은 것이 맞다. 그러니 군 면제라고 말을 하며 자신의 전적을 덮을 수 있는 것.], 그 후 사기업에 입사해서 다니다가 IMF로 실직한 뒤 미국으로 넘어와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